코스닥 등록기업들이 유동성 확보 및 재무안정에 주력하면서 다른 기업에 출자한 지분을 대거 처분하고 있다. 코스닥증권시장이 8일 올들어 지난달까지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을 공시한 법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출자지분 처분 건수는 75건, 금액은 1,0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9.6%와 121.1% 증가했다. 반면 타법인 출자는 84건에 1,817억원으로 금액 기준으로 12.1% 증가했지만 건수는 16.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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