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세관국(ICE)은 8일 성명을 통해 바그다드 국립박물관 등에서 약탈된 이라크 유물 약 700점과 문서 4만 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세관국은 이라크 각지에서 약탈당한 유물을 찾기 위해 군 및 박물관 관계자 등과 노력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거뒀으나 가장 귀중한 유물 수십 점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회수된 유물 중에는 기원전 5000년경에 제작된 항아리와 기원전 7세기 느부갓네살왕의 바빌론궁 주춧돌, 앗시리아 왕의 부서진 조상(彫像) 등이 포함돼 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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