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관광위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2기 방송위원회 위원 9명 가운데 국회 추천 몫 인사로 양휘부 전 총재특보, 윤종보 전 안동MBC 사장, 박준영 여의도클럽회장(이상 한나라당), 성유보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 이효성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이상 민주당), 민병준 현 방송위원(자민련) 등 6명을 확정했다.한나라당은 추천 몫 3명 중 양 전 특보를 부위원장으로, 박 회장을 상임위원으로 각각 추천했다.
대통령 추천 몫인 3명의 후보로는 노성대 전 MBC사장, 백낙청 시민방송 이사장, 류숙열 문화일보 여성전문위원, 조용환 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위원장으로는 노성대, 백낙청씨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호기자 s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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