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삼성증권이 6일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역 소재 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알 수 있는 '경기도종합주가지수'(GYSPI·가이스피)를 개발키로 하고 이날 전경련 회관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식을 가졌다.가이스피(Gyeonggi Stock Price Index)는 거래소 상장사 가운데 삼성전자와 KT 등 경기도에 본사를 두거나 주된 공장이 소재한 업체를 대상으로 30여개사를 선정, 시가총액에 따라 지수를 산출하며 7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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