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실시된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 무주택 1순위 청약에서 최대 관심 단지인 강남구 도곡동 도곡주공1차 아파트의 청약률이 평균 63대 1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4차 동시분양 무주택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642가구 공급에 모두 1만7,891명이 접수, 평균 27.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남구 도곡주공1차 재건축물량의 경우 265가구 모집에 1만6,687명이 접수, 평균 62.97대 1을 기록했다. 서초동 롯데캐슬리버티는 평균 23.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한편 건설교통부는 서울 도곡 주공 1차 아파트 청약이 과열현상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검찰과 국세청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 일반 분양이 이뤄지는 7일부터 '떴다방'(이동 중개업자) 등을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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