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 동양제과와 오리온이 협찬한 '제37회 백상배 전국연날리기 대회 및 가족사진촬영대회'가 4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렸다.1,000여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50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가, 초등부 멀리날리기 일반부 끊기 프로부 끊기 끊어먹기 왕자전 창작연 경연 등 5개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창작연 부문에는 김윤식씨가, 끊어먹기 왕자전에는 박찬영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행사장에는 널뛰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도 함께 벌어져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철원기자 str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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