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등록대수 9만대 돌파국내에 등록된 수입자동차가 지난 3월말로 9만대를 넘어서 올해 안에 1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1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수입차 등록대수는 모두 9만1,600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1,421만1,200대)의 0.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수입차 등록대수 8만6,500대에서 3개월 만에 5,100대가 증가한 것으로 이 같은 증가추세로 볼 때 수입차 등록대수는 올해 안에 10만대를 넘어설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차 등록대수는 차종별로 승용차가 7만9,500대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승합차3,900대, 화물차 2,600대, 특수차량 5,500대 등 이었다.
"방사성부지" 계약 민간 참여
정부는 방사성 폐기물 시설의 부지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유치를 추진하되, 민간사업자 중심의 선정방식도 병행키로 했다. 또 10월말까지 자율유치가 무산되면 기존 4개 후보지 중에서 정부가 임의로 부지를 선정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1일 발표한 '방사성폐기물 부지확보 추진계획'에서 7월말까지는 1단계로 양성자가속기 사업과 방사성 폐기물 사업을 연계해 진행하며, 8월부터 10월말까지는 지역사업과 연계해 유치신청을 받기로 했다. 또 민간회사가 적격부지를 확보, 지자체의 승낙을 받아올 경우 건설 예정인 신고리 원전 3, 4호기는 물론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건설의 수의계약권도 주기로 했다.
만화 소재우표 2종 발행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일 신문수의 '도깨비 감투'(사진)와 김혜린의 '불의 검' 등 만화를 소재로 한 우표 2종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95년부터 발행된 만화우표는 이번이 9번째다. 액면가 190원에 각각 180만장씩 발행되며 2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한국선급회장 이갑숙씨
전문선박 검사기관인 한국선급은 30일 임시 총회를 열어 이갑숙(李甲淑·53·사진) 전 해양안전심판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회장은 행정고시(17회)를 거쳐 해양정책국장, 주영해무관, 인천·부산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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