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1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주요 전투 활동은 종료됐다"고 선언했다.전날 바그다드 방문에 이어 이날 아프가니스탄의 카불을 방문한 럼스펠드 장관은 "그러나 미군은 아프간 안정을 위해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럼스펠드의 전투 종료 선언은 1일 저녁 예정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전투 종료 선언' 수시간 전에 나온 것으로 이로써 미국은 대테러전을 치른 두 나라에서 모두 전투 활동 종료를 확인했다.
/카불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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