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돈재 1차장1968년 들어와 95년 계급정년으로 물러날 때까지 국정원에서 해외 업무를 주로 맡아왔다. 90∼93년 독일공사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통일에 대한 논문을 썼다. 화합을 중시한다는 평이나 업무 장악력은 미지수. 김정숙(金貞淑·61)씨와 1남2녀. 강원·60세 강릉상고 연세대 정외과 국정원 5기 공채 독일공사 국제문제조사연구소 연구위원
● 박정삼 2차장
1980년 한국일보 경제부 기자 때 5공 정권의 언론검열 거부운동을 주도하다 투옥된 해직기자 출신. 88년 서울경제신문으로 복직한 뒤 스포츠신문에서 경영 수업을 쌓았다. 강직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가졌다는 평. 정숙희(鄭淑姬·56)씨와 2남. 전남 강진·59세 광주 제일고 서울대 철학과 한국일보 기자 청보핀토스 단장 국민일보 편집국장 굿데이 대표이사
● 김보현 3차장
1972년 이래 주로 대북 업무를 맡아 온 대북전략통. 내부의 신망도 두텁다는 평이다. 임동원 전 원장을 도와 2000년 남북 정상회담 성사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북송금 의혹사건에 연루돼 특별검사에 의해 출국금지된 상태. 논리적이고 업무에 있어서도 치밀하다는 평. 1남2녀. 제주·60세 국민대 법학과 국정원 대북전략국장·3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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