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주요 진입로에 설치된 바리케이드가 모두 철거되고 청와대 앞길 통행시간도 오전5시∼오후8시로, 종전(오전 7시∼오후 7시)보다 3시간 늘어나게 된다. 또 청와대 본관 앞도 경내 관람코스에 포함돼 관람객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구경할 수 있게 된다.대통령 경호실은 29일 이와 같은 방침을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호실측은 "참여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국민이 청와대를 더욱 가까이 느끼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주희기자 orwe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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