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이나 예방약이 없는 등 사스에 대한 정확한 치료법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2차 감염을 예방하는 수 밖에 없다.사스는 주로 기침, 재채기, 말할 때 나오는 작은 침방울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외출 후 양치질을 하는 등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회의실, 지하철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건조한 장소는 가급적 피해야 하며, 사스위험국을 다녀오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할 때는 이중 마스크를 써야 한다.
사스위험국에 여행을 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마른기침을 동반한 독감증세가 있거나, 사스위험국의 여행자들을 만났다면 일단 사스를 의심, 외출을 삼가고 조금이라도 유사한 증세가 있을 경우 인근 보건소와 병원 등에 문의해야 한다.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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