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허브 등 유기농 식물을 원료로 한 천연 화장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내추럴로고나는 최근 모든 원료를 허브에서 추출한 원액을 사용한 순식물성 유기농 화장품 '로고나'(사진)를 독점 수입,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독일 녹색당 출신 피부 과학자들이 만든 화장품으로 방부제를 전혀 쓰지 않아 아토피성 피부염을 완화 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비 제품과 기초화장품인 인텐시브 제품으로 유럽과 한국의 유기농 제품 기준을 통과했다. 현재 인텐시브는 인터넷을 통해 50%할인 판매 중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초 한방 약재인 당귀, 녹용, 산수유, 사향초, 오가피 등을 궁중비방 의학 방식으로 제조한 한방화장품 '더 후'를 출시했다. 태평양도 티트리 추출물인 멜라레우카알터니폴리아라는 천연 성분 원료로 100% 제작해 피부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가꿔 주는 '이니스프리 안티트러블 에센스젤'을 선보여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송영웅기자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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