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분자생명과학부 이서구(60·미 국립보건원 책임연구원·사진) 석좌교수와 박사과정 우현애(26)씨가 암 등 난치병과 노화를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밝히는 논문을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사이언스'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은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단백질인 페록시레독신. 이번 논문에서 이들은 페록시레독신이 세포사이 신호를 전달하거나 차단하는 스위치처럼 역할한다는 것을 밝혀,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희원기자 h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