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윙이 모바일 게임으로 다시 태어났다. LG텔레콤과 모바일 게임 전문업체인 가바플러스는 최근 로봇 애니메이션인 건담을 소재로 한 '건담 윙'(사진)을 모바일게임으로 선보였다.건담 시리즈는 1979년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기동전사 건담'을 시작으로 '기동전사 Z건담', 'V건담', '건담 윙', '턴A건담' 등으로 새로운 편이 계속 이어진 일본 선라이즈사의 대표작이다. 이번에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 건담 윙은 전쟁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담은 전작과 달리 미소년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가장 대중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시리즈다. 국내에서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TV인 투니버스를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LG텔레콤과 가바플러스는 내달 15일까지 건담 윙 게임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2와 건담게임 타이틀, PG건담 프라모델, 건담 마스코트 하로 음성시계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건담 윙 게임을 즐기려면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에 접속, '2.동영상/게임/노래방→2.다운로드 게임'에서 '건담 윙'을 선택해 다운로드하면 된다. 정보이용료는 2,000원이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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