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남경필 의원 등 여야 의원 22명은 27일 뇌사자의 장기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전면허증에 장기기증 의사를 표시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국회에 냈다.남 의원은 "교통사고로 인한 뇌사자의 경우 장기 기증 의사에 대한 확인작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미국이나 호주처럼 운전면허증을 (재)발급할 때 장기기증 의사를 표시할 경우 긴급 뇌사자 발생시 효율적인 장기기증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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