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고가 철거 교통통제청계천복원사업과 관련, 창경궁로의 원남고가차로 철거공사로 인해 26일부터 이 일대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이번 공사로 통제되는 구간은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창덕궁삼거리에서 혜화로터리 방면 내달 13일부터 6월9일까지 창덕궁삼거리에서 이화사거리 방면 고가차도 등이다.
경찰은 "철거공사로 율곡로 창경궁로 등 인접 도심권 도로는 물론 미아로 등 외곽도로까지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다른 도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원남고가차로 철거공사는 21일부터 6월15일까지 진행된다.
납골시설 이용료 800%인상
서울시립 화장·납골시설 이용료가 대폭 오른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현재 무료인 시립 화장장의 사용료로 5만원을 부과하고, 납골시설 사용료를 1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민이 아닌 경우는 화장장 사용료를 1만5,000원에서 15만원, 납골시설 사용료를 1만5,000원에서 24만원으로 각각 올릴 예정이다. 그러나 서울시립 화장·납골시설이 위치한 고양, 파주 시민은 서울시민과 같은 요금이 적용된다.
시는 또 파주 용미리 등 6개 시립납골시설의 잔여분(1만2,000여위) 사용을 내달부터 서울, 고양, 파주시 거주 국가유공자 등으로 제한하고, 일반시민에 대해서는 부부 중 1명이 이미 안치된 경우 등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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