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여자탤런트 유민(24·사진)씨가 특수절도혐의로 피소됐다. 유민의 전 소속사인 A스타즈 백남수 대표는 25일 "유민이 지난해 9월 소속사를 바꾸는 과정에서 합의 없이 A스타즈가 제공한 서울 신촌 소재 오피스텔내의 컴퓨터, 침대, 가구 등 2,000만원 가량의 집기를 무단으로 가져갔다"며 서울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이에 대해 유민의 소속사인 꾼엔터테인먼트 측은 "A스타즈 쪽에서 문제를 삼자 바로 돌려주려고 했지만 가져가지 않아 돌려주지 못했을 뿐"이라며 "명예훼손혐의로 맞고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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