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 빅맥값 세계7위/2.63弗… 日·加보다 비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 빅맥값 세계7위/2.63弗… 日·加보다 비싸

입력
2003.04.26 00:00
0 0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맥도널드의 빅맥 햄버거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스위스이며 한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햄버거 가격을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22일 현재 한국은 2.63달러(3,300원)로 주요 32개국 가운데 7위에 올랐다. 이코노미스트는 1987년부터 매년 4월 세계 빅맥 햄버거 가격 비교를 통한 각국 환율 측정지표인 '빅맥지수'를 발표해왔다.

빅맥 햄버거 1개의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스위스로 4.52달러였으며 덴마크와 스웨덴이 각각 3.99달러와 3.50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영국(3.08달러), 유럽연합(EU·2.89달러)도 미국내 가격인 2.71달러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의 경우 빅맥 1개의 가격이 1.2달러로 스위스의 4분의1 수준에 불과했다. 이밖에 일본 2.18달러, 캐나다 2.17달러, 대만 2.01달러, 호주 1.80달러 홍콩 1.47달러 등도 미국보다 쌌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