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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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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 600선이 다시 무너졌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1,300억원 이상 유입됐으나, 외국인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800억원 이상 순매도. 국내 사스 의심환자 급증 소식과 대출전용카드 연체율 급등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신세계 등 유통주가 3∼4% 하락했고, 외환카드가 하한가로 주저앉는 등 카드주가 무너졌다.

코스닥지수

연이틀 하락세가 이어지며 43선으로 밀려났다.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밀려 1.09% 하락.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억원과 15억원어치를 팔았으며 기관은 오랜만에 매수로 돌아서 41억원어치를 샀다. 국민카드가 8.75% 급락했으며 KTF는 3.0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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