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아파트가 수십대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부동산시장에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SK건설이 구로구 신도림동에 공급한 주상복합 '신도림 SK뷰'는 30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5∼16일 청약을 실시한 서초구 양재동의 '양재 SK허브 프리모'는 176가구에 9,792명이 몰려 평균 55.6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한 신규 물량 공급도 줄을 잇고 있다. 성원건설은 서울 구로구 신대방동 옛 태평양화학부지에 짓는 역세권 주상복합아파트 '성원상떼빌'에 대한 청약접수를 25일까지 받는다. 32∼51평형 아파트 545가구와 아파텔·오피스텔 25∼37평형 486실로 구성됐다. (02)2058-0900.
삼성물산도 내달 초 마포구 도화동에 아파트 72가구와 오피스텔 649실로 구성된 '삼성트라팰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02)765-3301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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