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문학상 최정례·김원일씨이수그룹이 제정한 제10회 이수문학상 수상자로 시 부문에 최정례(48), 소설 부문에 김원일(61)씨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붉은 밭'과 소설집 '슬픈 시간의 기억'이다. 시상식은 5월28일 오후 6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영랑시문학상 송수권씨
영랑기념사업회가 영랑 김윤식 선생의 문학 업적을 기려 제정한 제1회 영랑시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송수권(63) 순천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선정했다. 송 시인은 1975년 '산문에 기대어'로 등단해 '꿈꾸는 섬' '파천무' 등의 시집을 냈다. 시상식은 25일 전남 강진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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