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權五奎) 청와대 정책수석은 21일 "2007년 행정수도 건설 착수를 위해 2004년 하반기 중 신행정수도의 후보지 선정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신행정수도기획단장을 겸하고 있는 권 수석은 이날 "종합청사가 이전하는 것은 2012년쯤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권 수석은 이를 위해 올해 내 신행정수도 건설을 4단계로 추진, 4월 말까지 신행정수도 기획단의 자문위원회 설치·운영 5월 말 입지선정 기준 설정 착수 6월 후보지 현지조사 착수 9월 정기국회에서 신행정수도 특별법을 제정 하겠다고 밝혔다.
/고주희기자 orwe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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