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면허도 전문학원서 취득경찰청은 1종 대형 면허, 특수 면허 등 모든 운전면허를 전문학원에서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전문학원에서는 1종 및 2종 보통면허만 딸 수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문학원 면허 취득자의 사고율이 국가시험장보다 크게 낮은데다 면허시험 적체인원이 많아 7종의 모든 면허를 전문학원에서 취득할 수 있도록 제한을 철폐했다"고 설명했다.
"7월부터 감기 전산심사"
신영수(申英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21일 건강보험 재정대책과 관련, "감기에 대한 전산심사를 7월부터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 원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원회에 출석, "외래청구 건수의 25%(연간 7,990여만건)를 차지하는 감기에 대한 전산심사 방법을 개발, 현재 모의 운영 중이며 5∼6월 시범실시를 거쳐 7월부터 전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M대우 라세티·칼로스 리콜
건설교통부는 GM대우자동차에서 생산·판매중인 라세티, 칼로스 승용차의 제작상 결함이 확인돼 회사측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라세티는 지지 볼트의 내구강도가 떨어져 볼트 파손으로 소음이 발생하고 충돌땐 안전사고의 우려가 제기됐다.
칼로스는 변속기 제어케이블이 변속기 외부에 있는 엔진 운반용 고리에 접촉돼 주행 중 변속 불량이 발생하는 결함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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