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장관급회담이 27일부터 29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다. 남측 수석대표인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은 이날 북측 김령성 단장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북측의 제의를 수락한다는 뜻을 전달했다.이번 회담은 새 정부 출범 후 첫 고위급 회담으로 통일부 당국자는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쌀·비료의 인도적 지원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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