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북핵 관련 3자 회담에 한국이 배제되고, 유엔 인권위원회의 북한인권 규탄 결의안 표결에 우리 정부가 불참한 데 대해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하자는 요구서를 18일 국회에 제출했다.국회법에 따르면 요구서가 접수될 경우 국회 의장이 실시 여부와 의사일정을 국회 운영위와 협의해 결정토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재두 부대변인은 "한나라당의 요구는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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