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주들이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특수를 누리고 있다.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온라인게임서비스를 제공중인 게임주들의 주가가 17일 일제히 상승했다. 원인은 현지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스 때문에 휴무, 휴교 등으로 주민들이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온라인게임을 즐기기 때문이다.
현지 온라인게임시장의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국내 게임업체들의 이용률이 최고 30% 이상 늘었다.
주가도 강세를 보여 엔씨소프트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써니YNK 10.49%, 위자드소프트 6.32%, 액토즈소프트 4.67%, 한빛소프트 2.22%씩 상승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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