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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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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리(立唱) 제전 24·25일국립국악원은 24, 2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03 민속음악대제전 '선소리의 멋, 그 원류를 찾아서'를 연다. 선소리(立唱)는 경기 지역과 평안도, 황해도에서 서서 부르는 속가(俗歌)라는 의미인 동시에 '놀량―앞산타령―뒷산타령―잦은 산타령'으로 이어지는 소리 한바탕의 고유명칭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춘희 김혜란(경기민요) 김광숙(서도소리) 외 4명이 선소리를 들려준다. (02)580―3300

조각가 채우승 '자락'展

조각가 채우승(43)씨의 '자락' 전이 5월 7일까지 대안공간 사루비아 다방에서 열리고 있다. 거친 콘크리트 벽의 복판 혹은 기둥 모서리 등을 그는 하얀 천 조각 같은 합성수지 조각으로 장식한다. 이 '자락'들은 오래 이탈리아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뒤 채씨가 우리 사찰에서 발견한 관음보살의 옷자락이기도 하고,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에 나오는 선녀의 옷자락이기도 하다. 투박한 대안공간 사루비아는 이 자락들이 더해지면서 다른 시간을 환기시키는 또 다른 공간으로 변한다. (02)733―0440

유리상자 콘서트 16일부터

지난해 12월 6집 'Favorite'를 발표하고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유리상자가 15번째 콘서트를 시작한다. 16일부터 대학로 컬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5월 5일까지(월요일 쉼) 계속된다. 박승화 이세준이 들려주는 매력적인 화음에 재치있는 진행 솜씨까지 곁들어진 유리상자의 콘서트는 '연인들이 함께 가고 싶은 콘서트 1순위'로 꼽힐 정도로 달콤하고 재미있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많은 히트곡과 함께 6집에 실린 '좋은날' 등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준다. (02)3141―9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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