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과 삼성캐피탈이 자동차 할부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잇따라 발행한다.현대캐피탈은 18일 미국 시카고에서 3억달러의 해외 ABS를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조달금리는 5년 만기에 연 4.50%로 국내 최저 수준이며, 주간사는 뱅크원이다. 이번 해외ABS는 외부기관의 보증 없이 자체 신용만으로 발행되는 것이라고 현대캐피탈은 설명했다.
삼성캐피탈은 23일 4,05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한다. 최장 33개월까지 다양한 만기구조를 갖췄으며 금리는 기간에 따라 5.5∼6.5% 수준이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