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SARS)의 병원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임이 거의 확실하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5일 밝혔다.16일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데이비드 헤이먼 WHO 전염병 담당 국장은 15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원숭이 몇 마리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주입한 뒤 관찰한 결과 사스 환자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고 폐 손상 유형도 유사했다고 밝혔다.
사스의 원인 규명 작업을 벌여 온 12개 국 연구팀은 1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스의 연관성에 대한 공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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