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승 그림으로 유명한 원성(圓性·3 1)스님이 첫 소설 '도반'(리즈앤북)을 냈다. 도반은 스님이 18세 때 들어간 해인사 강원에서의 경험을 소재로 한 자전적 소설로, 15명의 초보 스님들이 강원 생활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30개의 에피소드로 꾸몄다. 이번에 나온 1,2권은 4년 간의 강원 생활 중 첫 1년을 그렸으며, 앞으로 주인공이 졸업할 때까지 후속편이 계속 나온다./남경욱기자 kwnam@ 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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