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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특집/"포토프린터로 나만의 스튜디오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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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특집/"포토프린터로 나만의 스튜디오 장만"

입력
2003.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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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지털카메라와 바로 연결해 사진을 뽑아 주는 '포토프린터'가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사진 데이터를 PC로 내려받을 필요없이 프린터로 바로 연결해 출력할 수 있어 디지털카메라 마니아는 물론 PC초보자에게도 유용하다. 일반 프린터처럼 PC에 연결해 쓰는 것도 가능하고, 일부 제품에서는 TV에 연결해 출력할 사진 이미지를 한발 앞서 살펴 볼 수도 있다.카메라업체와 프린터 업체가 모두 관련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프린터 업체들이 한발 앞섰다. 기본 기능이 고해상도 컬러 잉크젯 프린터와 비슷하기 때문.

한국엡손은 편집 소프트웨어 '포토퀵커'를 탑재한 '스타일러스 포토925'를 내놨다. 이 제품은 콤팩트플래시(CF)카드·스마트미디어카드(SMC)·소니의 메모리스틱 등 3종류의 메모리카드를 지원한다. 본체에 컬러 액정화면(LCD)을 장착해 프린터상에서 출력할 이미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돋보인다. 가격은 36만원대.

한국HP는 PC없이 사진을 편집해 출력할 수 있는 '인스턴트 쉐어'를 장착한 '포토스마트' 시리즈를 가격별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중 '포토스마트130'은 동종 제품 중 가장 저렴한 편으로 16만원선이다. 한국HP는 포토프린터 뿐만 아니라 디지털카메라도 생산, 판매하고 있어 포토프린터와 디지털카메라를 결합한 실속 있는 패키지 상품도 종종 내놓고 있다.

디지털카메라와의 밀접한 연계성과 다양한 기능 면에서는 디지털카메라 업체가 내놓은 포토프린터 제품이 돋보인다.

한국후지필름은 3가지 출력 형식을 지원하는 포토프린터인 '프린트픽스 CX-400'을 곧 출시한다. 일반적인 사진출력은 물론, 저장된 사진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인덱스 출력'과 명함 크기에 적당한 '명함 사진출력' 등 다양한 형식을 지원한다.

또 SMC, Xd픽처카드, CF, 시큐어디지털(SD)카드 등을 입력 가능해 어떤 종류의 디지털카메라와도 호환이 된다. 비디오 출력단자가 있어 사진을 TV로 미리 볼 수 있다. 가격은 미정.

소니코리아의 포토프린터 'DPP-EX7'은 400만 출력화소에 도트당 1,677만가지 색 표현이 가능한 고화질 제품이다.

PC나 TV에 연결할 필요 없이 내장된 액정화면으로 미리 이미지를 확인한 뒤 출력할 수 있다. 프린터 내부에서 출력하는 모든 사진에 코팅 처리를 해주므로 시간이 지나도 변색이 되지 않는다. 인터넷 쇼핑몰 가격 56만원선.

/정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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