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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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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사흘째 올라 590선을 회복했다. 북한의 다자회담 수용 시사에 따른 북핵 위기 완화 전망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장초반 한 때 20포인트가 넘게 급등했으나 차익 매물이 늘어나며 상승폭을 줄였다. 통신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SK텔레콤이 계열 분리 추진 기대감 등에 힘입어 5% 이상 올랐다. 건설주는 전후복구 참여 제한 소식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3일째 상승. 북한핵 문제가 외교적으로 풀릴 것이라는 기대로 개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2.17% 올라 42선에 육박했다. 개인이 131억원, 외국인이 1억원어치를 샀고 기관은 62억원어치를 팔았다. KTF는 3.45% 올랐고 하나로통신, LG텔레콤도 3∼4% 상승. 기업은행과 강원랜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나 국민카드는 3.5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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