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3일 “참여정부는 임시정부의 자랑스런 법통 위에 서 있고 그 빛나는 역사의 한 가운데 백범 김구 선생이 있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임시정부 수립 제84주년 기념식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나와 참여정부는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통일을 위해 평생을 바친 백범 선생의 뜻을 계승하고 선생께서 못다 이룬 소망을 이루는 주추돌을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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