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의 최후 저항지인 티크리트에 13일 미군이 진입을 시작했다고 토미 프랭크스 미 중부사령관이 밝혔다.프랭크스 사려관은 "아직 상황이 종료되지는 않았지만 미군이 현재 티크리트에 있다"며 "이라크군의 저항은 없다"고 말했다.
티크리트가 점령되면 이라크측의 조직적 저항은 모두 사라져 이라크 전역이 사실상 미영 연합군 수중에 떨어지게 된다. 관련기사 7,9면
이에 앞서 CNN은 일부 미군의 호위를 받으며 티크리트 시내 북쪽에 들어섰을 때 검문소에서 잠시 총격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이라크 병력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은호 기자 leeeunho@hk.co.kr
외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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