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외채 비중이 2개월 연속 상승했다.1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총 대외지불부담(총외채)은 1,343억달러로 전달보다 20억달러, 총 대외채권은 1,886억달러로 10억달러가 늘었다.
총 외채 중 장기외채는 815억달러로 1억달러가 줄어든 반면, 단기외채는 21억달러가 늘어 528억달러를 기록했다. 단기외채는 국내은행의 차입과 기업의 무역신용 증가 등으로 늘어났다. 총외채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39.3%로 지난해 12월 38.0%, 1월 38.3%에서 다시 1.0%포인트 상승했다.
/고재학기자 goindo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