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혼합복식조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대교눈높이)조가 4강에 올랐다.김동문―나경민조는 11일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03 대교눈높이코리아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전에서 이재진(원광대)―황유미(한체대)조를 2―0(11-1 11-1)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김―나조는 12일 수드켓 프라파카몰―퉁통캄 살라리(태국)조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김용현(당진군청)―이효정(삼성전기)조도 덴마크의 파스케 라르스―페르닐 하더조에 2―1(1-11 11-3 11-9)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7년만의 정상탈환을 노리는 남자단식의 희망 이현일(김천시청)은 덴마크의 피터 라스무센을 2―1(15―11 7―15 15―8)로 제치고 4강에 진출, 케네스 요나센(덴마크)과 맞붙게 됐다. 또 박태상도 손승모를 2―1(15―3 10―15 15―4)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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