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현대 뉴 EF쏘나타와 기아 카니발?, 카렌스?, 리오의 브레이크 부품에 제작결함이 확인돼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리콜이유는 바퀴잠김방지식 제동장치(ABS)가 장착된 차량이 브레이크를 작동할 때 소음이 발생하거나 제동페달이 깊게 들어가는 스펀지현상이 생겨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뉴 EF쏘나타는 2002년 11월25일∼2월18일 사이 생산된 1만6,718대 카니발II는 7,775대(2002년 11월27일∼2월20일) 카렌스II는 2,829대(1월8일∼3월3일) 리오 151대(2002년 12월5일∼2월20일) 등으로 11일부터 1년 6개월 동안 현대·기아자동차 전국 직영 A/S사업소에서 무상으로 리콜 받을 수 있다. 현대 (080)600-6000, 기아 (080)200-2000.
/정영오기자young5@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