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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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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7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 심리에 뉴욕 증시 하락 및 옵션만기일 영향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500억원 이상의 순매도로 다시 전환하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관망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거래대금도 2조4,000억원대로 줄었다.

코스닥 지수

7일만에 하락. 투자자들이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여 1.69% 내린채 마감. 3일째 매수세를 이어간 개인은 47억원어치를 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과 52억원어치를 팔았다. NHN, 네오위즈가 3% 이상 올랐고 다음, 옥션, KTF, 기업은행, 강원랜드, 하나로통신 등은 2∼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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