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9일 "움베르투 코엘류 축구대표팀 감독이 10일 오전 11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한·일전(16일)에 참가할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엘류는 차두리(빌레펠트)를 제외한 설기현(안더레흐트)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 김남일(엑셀시오르) 등 유럽파 소집이 어렵다고 판단, 안정환(시미즈) 등 일본파와 국내파 위주로 대표팀을 꾸릴 계획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지코 일본대표팀 감독이 나카타 히데토시(파르마) 등 유럽파를 이번 경기에 단 한명도 포함시키지 않은 점도 고려 대상"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