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중형 승용차 내수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으나, 소형차와 대형차 판매는 증가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준중형인 아반떼XD가 중형차 EF쏘나타를 제치고 승용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9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4분기 차종별 내수판매 집계결과 소형차(준준형 포함) 판매대수는 7만592대로 작년 동기보다 30.1%나 증가하고 대형차도 2만7,652대로 19.9% 늘어난 반면 중형차는 5만9,765대로 14.7%나 감소했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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