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어머니이자 전 백악관 퍼스트 레이디인 바버라 부시 여사가 최근 아들에 대한 적극적인 모정을 과시, 눈길을 모았다.최근 오하이오주 애시랜드 대학이 개최한 한 기념만찬에 참석한 부시 여사는 사회자가 "현 정부관리 중 누가 가장 칭찬받을 만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즉석에서 "조지 W 부시"라고 대답해 참석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부시여사는 또 이날 축하연설에서 "이처럼 어려운때 아들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것을 보며 이 사람이 정말 내가 엉덩이를 때려가며 키운 아들인가 하고 놀라곤 한다"며 아들을 극찬했다. 그는 "세상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군대와 이라크 국민과 우리 대통령을 위해 항상 간절히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이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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