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10일 국내 최초로 대학도서관에 장애학생 전용 열람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한양대 중앙도서관인 백남학술정보관 1층 15평 공간에 '더불어 숲'이란 이름으로 설치되는 전용 열람실에는 일반석 6석, 특수석 6석 등 모두 12개 좌석이 마련되며 음성인식 프로그램이 내장된 시각장애인용 특수 정보검색 PC와 저시력 독서기, 휠체어용 높낮이 조절 책상 등도 설치된다.
열람실에는 또 자원봉사자 3명이 도서 대출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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