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분양권 시장은 전주에 비해 매수문의가 줄고 거래도 활발하지 못했지만 입주 임박 단지의 거래는 꾸준히 이뤄졌다. 특히 서울보다 경기권에서 매수세가 많은 편이었다. 닥터아파트가 6일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분양권 3,408개평형 시세를 조사한 결과 변동률은 0.18%이었다.지역별로는 강북구(1.67%), 강동구(1.08%), 노원구(0.69%), 영등포구(0.56%), 서대문구(0.49%), 도봉구(0.45%) 등이 상승했으며, 중구(-2.69%), 강남구(-0.05%), 중랑구(-0.03%)는 하락했다.
큰 폭으로 상승한 강북권에서는 5월 입주 예정인 강북구 미아동 경남 아너스빌 33평형이 1,250만원 상승해 2억2,000만∼2억6,000만원선에 거래됐다. 43평형은 1,650만원 올라 3억1,000만∼3억3,500만선이었다. 6월 입주할 노원구 상계동 대망드림힐도 1,000만∼2,000만원씩 상승했다.
분당의 변동률 0.11%로 입주예정일이 닥친 현대아이스페이스와 아데나팰리스, 파크뷰의 거래량이 꾸준했다. 지난주는 금곡동 두산위브 56평형이 500만원 올랐다. 경기지역 전체 변동률은 0.23%로 지역별로는 남양주시(1.02%), 화성시(1.00%), 파주시(0.32%), 용인시(0.28%), 고양시(0.13%) 등이 상승했고, 유일하게 김포시(-0.60%)만 하락했다.
/닥터아파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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