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여류문학과 궁중 풍속 연구에 업적을 남긴 국문학자 김용숙(金用淑) 전 숙명여대 학장이 6일 오전 5시20분 경기 안양시 평촌 한림대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김 전 학장은 '한중록 연구' '조선조 궁중풍속 연구' 등의 저서로 학술원상과 한국출판문화상(한국일보 제정)을 수상했으며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유족은 아들 박윤원(朴胤遠·52·자영업)씨. 빈소 한림대병원 영안실, 발인 8일 오전 9시, 화장 후 안양시 석수동 불교안양원에 납골. (031)384―2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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