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중서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3일 종족분쟁이 발생 1,000여명이 사망했다고 유엔 구호관계자들이 목격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6일 밝혔다.유엔 구호관계자들은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의 이투리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학살극은 헤마족과 렌두족 사이의 유혈분쟁으로 인해 빚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참사는 콩고정부와 반군인 콩고애국동맹(UPC)이 4년에 걸친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최종협정에 조인한 지 1주일이 채 안돼 발생했다.
/키갈리 AFP 연합=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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