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최용수(이치하라)가 올 시즌 2호골을 뽑아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최용수는 5일 일본프로축구(J리그) 오이타의 원정경기에서 0―0이던 전반 9분 무라이의 센터링을 헤딩골로 연결하는 등 1골 1도움을 기록, 4―0 완승을 이끌었다. 최용수는 지난달 22일 도쿄와의 개막전에서 역전(2―1)골을 올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렸으며 이치하라는 2승을 달렸다.
미국프로축구(MLS)에 진출한 홍명보(LA 갤럭시)는 6일(한국시간) 개막전인 콜롬버스와의 홈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전·후반 90분과 연장 10분 등 100분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1―1 동점으로 후반을 마친 양팀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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