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재해 보험" 도입 추진농민들이 영농 작업 중 입은 상해에 대해 산업재해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농업재해 보험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농림부는 4일 "산업 근로자들처럼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농민들이 영농 사고를 당했을 경우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농업재해상해보험 도입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농민들은 월 2만원을 내고 농협이 실시하는 농업인 안전공제에 가입하고 있으나 재해 발생시 보상 최고액이 1,000만원에 그쳐 실질적인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농림부는 우선 외부 전문기관에 연구 용역을 맡겨 선진국의 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영농작업 사고 유형과 사고율 등 농업인의 작업시 사고 실태를 조사하고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서울우유 조합장 김재술씨
서울우유협동조합은 3일 열린 선거에서 차기 조합장으로 김재술(金在述·57·사진) 전 감사를 선출했다. 서울우유는 김씨가 1,490표를 얻어 1,392표를 얻은 조흥원 현 조합장에 98표 차로 앞섰다고 밝혔다. 새 조합장 임기는 다음달 5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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