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박인배(朴仁培) 선생이 3일 오후 11시4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향년 96세. 전남 영암 출신인 박 선생은 1929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8개월 동안 옥고를 치렀으며, 이 공로로 1998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김화자(金花子)씨와 아들 홍상(弘常)씨 등 2남2녀. 빈소는 대전보훈병원,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042)935-4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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