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와 함께 복용,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암 치료용 음식보충제가 개발돼 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헝가리 출신의 암 연구학자인 마테 히드베기 박사가 이스라엘 연구팀의 도움으로 개발하고 (주)코스텍BNT(대표 이규혁·www.avemar.co.kr)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항암 음식보충제 '아베마르(Avemar·사진)'가 그것. 헝가리 종양학회의 연구발표에 따르면 밀 배아에서 추출된 물질로 만든 이 제품을 항암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암세포의 증식을 100% 억제하고, 항암제 없이 복용할 경우엔 50∼70%까지 억제한다는 것.
지속적인 임상실험과 연구결과를 통해 암 전이를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개선해 류마티스성 관절염, 루푸스병 등에 부작용 없이 치료효과가 있음이 증명됐다.
또 암환자의 경우 화학치료와 방사선 치료 후유증으로 인한 조혈구조의 손상 및 수술 후 빈혈증세, 체중감소, 체력쇠퇴 등의 부작용을 감소시켜 환자의 고통과 회복기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 업체의 설명.
현재 한국 및 동북아 독점권을 확보, 공급하고 있는 (주)코스텍BNT는 대만과 일본에 수출할 계획. 올 9월부터 유럽연합, 동북유럽, 북미에서도 시판될 예정이다. (02)2235-8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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