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투신사의 매물출회로 10.61% 급락했다. 한국투자신탁이 코스닥개별종목에 대한 투자비중(6.78%)을 낮추기 위해 물량을 쏟아냈다. 3일 한국투신증권 창구에서만 35만여주가 매물로 나왔다. 전체 거래량은 전일 15만주의 10배가 넘는 259만여주. 대우증권은 이 업체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다소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플래너스
자회사 합병설 덕에 3.53% 상승. 자회사인 인터넷게임업체 넷마블은 상반기중에 모기업인 플레너스와 합병을 하거나 독자적인 기업공개중 하나를 선택하겠다고 발표했다. 엔터테인먼트업체인 플레너스가 인터넷게임사업을 함께 진행할 경우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단암전자통신
증산계획 발표에 상한가를 기록. 이 업체는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용 부품인 스위칭모드전원장치(SMPS)를 기존 월 2만5,000대에서 연내 5만대 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거래량도 전일 24만주에서 104만주로 대폭 늘었다. 이 업체는 지난해 890억원의 매출과 8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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